교육개요

베다(Veda)란 ‘안다’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로 지혜와 지식을 뜻하는데 고대 인도의 사상, 종교, 과학 등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원전 수십 세기부터 구전되어 내려온 내용을 기원전 15세기에 산스크리트 문자로 옮겨 적었으니 이를 통칭하여 베다(Veda)라고 부르며 인류 역사상 이보다 더 오래되고 내용이 풍부한 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니, 실로 소중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베다에는 가장 오래된 리그베다를 비롯하여 야주르베다, 사마베다, 그리고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아타르바베다 등 4개의 베다가 있으며 베다는 6개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베당가(Vedanga)라 합니다. 베당가는 시크샤(음성학), 찬다스(음률학), 칼파수트라(제식학), 니루크타(어원학), 비야카라나(문법학), 조티샤(점성학, 천문학) 등 6개로 나누어집니다. 그래서 베당가 조티샤는 베다의 한 부분인 고대 점성학이라는 뜻입니다.

베당가 조티샤(Vedanga Jyotisha)를 줄여서 조티샤(Jyotisha)라고 하며 ‘빛의 과학’이라는 뜻입니다. 베딕에서 나온 점성학이므로 베딕 점성학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인도의 종교가 힌두교이니 힌두 점성학이라고도 하며 서양 점성학과 구별하기 위해서 인도 점성학이라고 합니다.

출생 생년월일시간과 출생지(위도, 경도)를 바탕으로 개인 천문도(차트)를 만들고, 9개 행성과 12개 하우스의 힘세기 분석을 통하여 개인의 운명을 수리적인 계산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베당가 조티샤를 과학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점성학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사용했던 용어를 아무런 비판의식 없이 그대로 차용한 것입니다. 고대에서 이 학문은 과학이었습니다. 태양, 달 그리고 다른 행성들이 어떤 별자리에 있는지 정확히 측정해야 했고 이를 위해서는 천문 관측기구, 수학, 물리학, 기하학 등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최소 4,0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인도 점성학을 인도 고대 천문이라고 불려야 타당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로부터 왔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밤하늘의 별들을 올려다보면 뭔가가 느껴지는 것입니다. 천문(天文)을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입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하늘의 모양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는지 알고자 했던 인도 성인들의 노력과 그 결실이 바로 베당가 조티샤입니다. 그래서 천문(天文)을 공부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입니다. 이 학문은 애매하거나 모호하지 않고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술수학이면서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언제 떠날지를 알려주는 철학입니다.

이 학문은 자신의 존재의미와 미래를 아는데 다른 술수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고 확신합니다. 변화가 심하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며 복잡한 현대 사회에 매우 적합한 학문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우리들의 고단하고 팍팍한 인생길에 좋은 벗이 되어 하늘의 소식을 다정하게 전해줄 것이며, 나아가 하늘과 자신의 유기적인 감응을 느껴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진실로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교육내용

강의계획서 : 54시간 과정(이론 24시간, 심화 30시간)

※ 출석율 80% 이상자에 한하여 수료증 발급

※ 상기 강의 주제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카페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vedicastr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