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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유 방법 배우는 자연치유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11-06 13:11:51 조회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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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답답할수록 뜨는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국제자연치유사 과정

 

[파이낸셜경제=김차현 칼럼니스트]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과제가 되어가는 '건강' 앞에서 자신만만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한번이라도 아파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통증 앞에서는 의사를 찾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꼈을 것이다. 첨단과학시대에도 질병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각종 환경오염과 섭생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 먼저 일반인들에게 통증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사전지식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병원을 찾아도 해결해줄 의사가 없다면 어찌 할 것인가?

 

예전엔 돈 있거나 연 있으면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문의 만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왜냐하면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발하여 전문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고 의료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뿐아니라 의대생들도 줄줄이 휴학하고 있고, 본과 4학년까지도 휴학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 실기에는 예년 수준의 10분의 1인 347명만 응시했다. 이는 앞으로 의료인력 수급에 심각한 비상상황이 전개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그 동안도 진료과목 편중과 외과 수술의사 부족 등 의료 공백과 사각지대는 심각했었다. 2023년 우리나라 의사수는 인구 천명당 2.6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3.7명과 비교해보면 70%수준이었고, 의대 입학 정원도 주요 국가들의 1/3 수준이었다. 그래서 지난 정부들도 의대 입학 정원을 추가하려고 꾸준히 시도했었다. 하지만 매번 의사협회의 강력한 반발 때문에 매번 무산되었다. 

이번에도 2006년 이후로 동결된 의대 입학 정원을 추가하여 베이비붐세대의 백세시대를 대비하자는데도 의사들이 반발하는 것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밥그릇을 챙기는 처사라고 국민들은 공분하지만, 사직하고 휴학하는 이유도 나름 있다. 

 

의사는 배출되려면 보통 10년이 걸린다. 학교를 졸업하고 의사 국시에 합격해도 인턴·레지던트라는 전공의 수련 과정을 3~4년 거쳐야 전문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난감한 의료환경 속에서 의사가 되겠다고 의대에 입학하려는 고3 수험생들이 얼마나 될까? AI 때문에라도 지원자가 예년 같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다가 우리는 의사 없이 통증을 해결해야 하는 자가치료시대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아니면 부득이한 의료 개방으로 외국인 의사에게 생명을 맡겨야 될 수도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의료관광하기 좋은 나라, 의료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나라였다. 그런데 지금은 아프지 않기를 기도해야 하는 불안한 나라가 되었다. 언제까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릴 것인가? 언제까지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의사에게 맡기고 의뢰할 것인가? 

세월은 가고 나이는 들어가고 노화는 진행되고 통증의 날들은 예정된 듯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늦기 전에 궁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제는 스스로 통증을 관리하고, 스스로 질병을 해결해야 하는 자가치유, 재택치료시대가 어쩔 수 없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은 한 가지여도 치료방법은 천 가지'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거의 모든 것이 검증가능한 과학시대다. 그러니 경계하고 무시하기보다 질병과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자연치유방법이 있다면 불원천리하여 온갖 방법을 습득하고 배워두어야 한다. 세상의 질병은 3만 6천가지가 넘기 때문이다. 

 

백세시대는 아프면 누구나 요양원에 가는 것이 당연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아프지 않고 요양원에도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궁리 끝에 생겨난 교육 과정이 있다. 

  

바로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국제자연치유사 과정이다. 매주 토요일 8주간 전국각지에서 자연치유방법을 배우거나 소개하려는 이들이 모인다. 음식치유, 괄사치유, 서금요법, 기맥치료, 약용식물102가지도 배우고 뇌와 음악이라는 힐링뮤직 테라피 과목도 있다. 아토나와 모발나, 다지워 같은 이름으로 제품명을 만든 한빛코리아 김수남 대표는 5기 수강생이면서 교수로 발탁되었다.     

 

지난 2일에 국제자연치유사 수강생 40여명은 셀프 발반사요법이라는 수업을 받았다. 발은 인체의 각종 장기와 기관들의 축소판이기에 발바닥 인체반사부위를 직접 자극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대체요법이다. 수강생들은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자연치유사가 되어 가족들의 건강까지도 케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수업 후에 진행된 1박 2일 워크숍에서 수강생들의 능력과 기술을 평가하여 자연치유대상을 선정하는 자연치유대회도 개최했다. 대회신청자는 11명으로 천연미네랄수로 법적인 치료효과를 입증받아 해외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환원수의 김영귀 대표도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했다. 

 

김영귀 대표는 "45년동안 물연구를 하면서, 모든 사람은 행복을 원하고, 성공을 원하고, 오래 살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소망을 이루어주고 싶어서 공부하고 개발하고 임상했다'면서

알칼리성인 환원수의 치료효과를 입증받기 위해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치유센터를 구축해 서로 돕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자연치유는 정신과 육체를 모두 다루고, 건강만 있으면 오래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75세가 넘은 최순균 수강생은 치매를 초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주는 치매예방교재를 직접 만들었다고 보여주며 요양원에 보급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애니자임(주)의 전무이사들도 참여하여 인체정화로 질병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효소제품을 소개하고 모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세신으로 통증은 물론 노화까지도 잡을 수 있는 특별한 물비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빅스타코리아 바이오필름연구소에서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시연하여 체험자들의 얼굴을 마법처럼 변화시켜 놓기도 하였다. 조규원 대표는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세모다 물비누로 일정기간동안 주1~2회씩 세신하면 몸 스스로 자연치유되고 젊어진다"며, "AI시대에도 일자리창출이 가능하기에 국책사업이 된다면 국위선양까지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하였다

 

국제자연치유사 과정은 화훼치유학과를 국내 최초로 수원대에 개설한 임나경 교수와  고려대명강사과정과 성공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서일정 총장이 2020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8기가 되었다. 9기는 현재 접수 중이며, 내년 봄학기인 5월에 시작한다. 

 

통증 해결하는 각종 지혜와 기술을 익힌 자연치유사들 덕분에 의료관광 붐이 일어 우리나라에 자연치유사 양성 교육을 받으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들기를 기대해본다. 8기에는 벌써 일본인도 있다.

 

출처 : 자가치유 방법 배우는 자연치유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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