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원장 박선형)에서 체육학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 정시 기간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체대 진학을 목표로 했던 학생들이 학점은행제 체육학 전공을 대안으로 알아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학 전공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NCS (직업연계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선택이 다른 과정보다 더 다양하고 진출분야도 폭넓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 체육학 전공 졸업시,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 체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으로 진학해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체육교사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운동처방사, 체력관리사 등 체육 관련 직업에 종사할 수 있다.
 
체육학 전공 이외에도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은 불교학(문학사)/경영학(경영학사)/ 아동학(문학사)/영어영문학(문학사)/경찰행정학(행정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중퇴한 경우에도 전적 학점을 인정받아 빠르게 졸업할 수 있다. 또한 평일에 학교에 다니기 곤란한 사람도 주말수업만으로 동국대 총장명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에 입학할 경우 동국대학교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동국대 병원 이용시 의료비 감면, 졸업 후 다양한 동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100만원 상당의 입학금을 면제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첫학기 수업료 30%의 장학, 재직자 10% 장학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은 본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2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7시 총 2회에 걸쳐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 및 원서접수는 동국대학교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서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