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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기념 권영순 한지작품특별전
작성자 : 평생교육원 작성일 : 2012-05-10 18:05:12 조회수 : 4163
봉축기념으로 열리는 이 특별전은 부처님의 탄생을 통해 그의 가치와 가르침을 재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위해 마련되었다. 부처님은 없지만 부처님은 있다. 부처님은 우리의 가슴에 연꽃으로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그리하여 우리들 통해 부처님도 영원하다. 그의 영원함을 한지의 영원함에 담고 있는 작가는 이 세상을 떠날 땐 그 작가의 존재와 가치의 꽃이 어떤 사람의 가슴에 어느 꽃으로 피어나게 될련지... 당신도 누군가의 가슴에 피어나게 될 그날이 온다면 가볍게 더 가볍게 떠나시기를,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가슴에 꽃을 피우게 될 날이 온다면 영원히 더 영원히 기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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